이제 나이 서른여섯. 만으로 따지면 서른넷?
2011년 얼떨결에 사회에 들어와 이제 12년이 지났나
대체로 삶의 큰부족함은 없었지만 대단한 풍족함도 없었다.
해가 넘어갈수록 구력은 늘어난 것 같은데
항상 거꾸로간 행보로 나를 깍아 먹었다.
머리속에 든 생각 9할은 돈생각뿐이다.
방법을 바꿔야한다.
주식, 코인, 바이낸스
벌때도 있었지만 결국은 마이너스
조급은 필패다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힘을 내야할때다.
돌파구를 찾아야한다.
매일 무언가 짓누르는 압박감
아직도 답을... 옳은 방향을 찾지 못했다.
해가 지날 수록 좁아지는 선택폭
찾으라 그리하면 찾을 것이다.
찾자. 간절함이 부족한것인가?
너무 게으르고 나태한 것인가?
금광이 있다고 믿는곳이 어디인가?
현재의 나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나?
뚫고 나아가자 곤히 자는 천사같은 아들을 보고 잘 행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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