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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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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태도 1. 크고 충분히 원대한 목표를 정한다. 2. 목표에 도달하기 전까지 목표를 향해 간다. 3. 포기하지 않는다. * 특히 남의 말은 듣기는 하되, 남의 말 때문에 포기하지 않는다. 너 이외의 모든 사람은 남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철학은 무엇인가?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속에서 나를 지탱하고 있는 철학은 무엇인지 고민해본다. '미움받을 용기' 라는 책에서 읽었던 아들러 심리학과 관련한 아래 내용이 주된 나의 철학이다.나를 믿고 내가 나임을 받아들인다. ( 자기수용 )나와 관계된 사람들을 믿어준다. ( 타자신뢰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 타자공헌 ) 저것과 별개로 스타트업을 해봤던 경험, 짧지만 성공 또는 실패를 하면서 경험했던 것중 믿는 것은 확신있게 믿고, 하면 된다. 항상 그래왔다. 성공한 경우는 어떻게든 해낼 것이라고 믿고 또는 믿음에 대한 의심조차 없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해왔더니 되었더라. 실패한 경우는 의심하고, 불안해하고, 걱정하고 이러다 보니 열심히 최선을 다할 수 있었겠는가? 의심,불안,걱정 이런 것들이 생기면 아래..
PO에 대해서 찾아보다가... 유튜브에서 PO를 검색해보았다. 아래 영상이 처음본 영상. https://youtu.be/tcrr2QiXt9M 다른걸 몇개 더 찾아보았다. https://youtu.be/gVE_4pRjeJ4 https://youtu.be/Tmj1HEFnKpE 위에 유튜브 영상을 보고 댓글에서 아래 유튜브도 찾아서 보았다. https://youtu.be/NfUIwhCyYpA 이 영상에서 심사역중에 마지막에 스톤브릿지캐피탈 박지웅님이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하셔서 박지웅님에 대해서 찾아보았다. 구글 검색... 스톤브릿지 박지웅 https://www.hani.co.kr/arti/economy/it/963302.html “천재나 낙하산 말고…‘페어 룰’ 고민 끝에 스타트업 차렸다” [최민영의 혁신 탐구생활]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
나는 왜 아직도 방황중인걸까? 이제 나이 서른여섯. 만으로 따지면 서른넷? 2011년 얼떨결에 사회에 들어와 이제 12년이 지났나 대체로 삶의 큰부족함은 없었지만 대단한 풍족함도 없었다. 해가 넘어갈수록 구력은 늘어난 것 같은데 항상 거꾸로간 행보로 나를 깍아 먹었다. 머리속에 든 생각 9할은 돈생각뿐이다. 방법을 바꿔야한다. 주식, 코인, 바이낸스 벌때도 있었지만 결국은 마이너스 조급은 필패다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힘을 내야할때다. 돌파구를 찾아야한다. 매일 무언가 짓누르는 압박감 아직도 답을... 옳은 방향을 찾지 못했다. 해가 지날 수록 좁아지는 선택폭 찾으라 그리하면 찾을 것이다. 찾자. 간절함이 부족한것인가? 너무 게으르고 나태한 것인가? 금광이 있다고 믿는곳이 어디인가? 현재의 나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나? 뚫고 나아가자 곤..
혐오의 시대를 가져온 자본주의와 초연결시대 요즘은 유튜브가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보는 미디어 매체이다. 유튜브에서 여러가지 추천 영상을 무심코 보다가 혐오의 시대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날 어떤 A라는 사람이 유명해지고 잘나간다. 그러면 B가 등장하여 A의 진실을 폭로하며 내리깐다. A와 B의 진실공방에 대한 입장 차가 첨예하게 대립양상으로 치달으며 날 선 공방의 다양한 유튜브 영상들이 수십만 수백만 뷰를 달성한다. 갑자기 또다른X가 나타나 A와 B의 싸움을 소개하며 요약을 하고 A와 B의 또다른 진실을 폭로한다. 관심을 끌고 분란을 일으키기 위하여, 흔히 말하는 어그로를 엄청나게 끈다. 많은 관심, 이슈화를 하여 수익 극대화가 최우선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진실은 중요하지 않고 편을 나누어 서로 혐오하게 만들고, 싸움을 조장하고 거기서 나오는..
당황하지 않기. 침착하기. 태연하게 행동하기. 몇 개월 전부터 바로 끌 수 없는 알람이 랜덤으로 새벽마다 울린다. 나는 이 알람을 분명 예약해 놓지 않았는데 거의 매일 예고없이 갑자기 울린다. 그 동안 즉시 처방으로 이 알람을 끄는 방법은 잠들기전 침대 머리맡에 나두었던 쪽쪽이(공갈젖꼭지)를 주는것... 근데 오늘은 쪽쪽이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다. 여분의 쪽쪽이를 거실에 나가서 가져오면 되지만... 매번 이렇게 알람을 끄는건 옳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만약 정말 단순 기계의 알람 소리라면 어떻게든 물리적 방법을 동원해서 해결 가능 하겠지만... 그럴 수 없다. 아니 절대로 그러면 안된다. 그래...! 오늘은 이 알람을 쪽쪽이없이 안전하게 꺼보자. 비몽사몽의 상태이지만, 최대한 다정하고 안정감있는 목소리로 알림이 안전하게 꺼지도록 말하..
일일단상 - 글의 힘과 그간있던일 이 블로그에 내 생각을 쓰면서 글의 힘이란 대단하다는 생각이 사뭇 들었다. 글은 일방적이다. 글은 말보다 전달력이 좋다. 글은 영구적일 수 있다. 이과는 어떤 과학적 사실의 근거로 현상을 주장한다. (의존적) 문과는 글 자체가 그냥 주장이다. (독립적) 사람은 사실 생각보다 논리적이지 못하다. 그냥 맞다고 생각하면 믿는다. 사람은 믿고 싶은걸 믿는다고 하지 않는가? 나도 이과를 나왔고 관련업종이지만 글을 쓰다보니 문득 글의 힘이 대단하단 생각이 들면서 아... 이 글이란게 강력할 수 밖에 없구나 라고 느껴졌다. 예전 싸이월드 다이어리에 글쓰는게 취미였다. 거기서는 정제된 나의 감정,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서 자주 했다. 일을 하면서부터인가 외부에 보여지는 글을 안썼다. 내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글 조..
나는 지금 무슨 계급장을 달고 있는 인생인가? 한국의 남자들은 병역의무를 가지고 있다. 나도 그래서 군대를 다녀왔다. 2년이 조금 안되는 군생활동안 몇개의 계급장을 거쳤다. 훈련병 - 이병 - 일병 - 상병 - 병장 난 맞선임과 흔히 말하는 짬차이가 7개월정도 나서... 분대장을 상병 5개월차부터 달았다. 훈련병때는 조교들의 체계화된 훈육방식으로 하나하나 친절히(?) 배웠었다. 제일 재밌었던거 같다. 같은 동기들과 있었고 눈치도 제일 조금 봤던듯... 이병때는 갑자기 새로운 곳으로 오면서 엄청 쫄아있고 행동거지 하나하나 욕을 디질라게 먹으며 배운다. 그치만 책임은 없기에 욕만 먹는다. 일병이 되고나서 진정한 군생활이랄까 군대 "일"을 했던것 같다. 일병이야말로 진정 일하는 병... 이때는 일잘하는 법을 배우게된다.(뺑끼를 잘쓰는법이라던가...?) 상..
어른스러운척 나는 청소년기에 애늙은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농수산물시장 중매인으로 일하시던 아부지, 어무니를 따라 시장에 나가 알바를 할때면, 시장에 일하시는 다른분들이 나에게 항상 하시던 말이었다. 능글능글 맞다. 애늙은이 같다. 요즘 애들과는 다르네. 등등에 말들을 자주들었다. 나는 그런말들이 대체적으로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오히려 더욱 그럴라고 했던거 같기도하다. 달리말해서 애어른, 어른스러운척한거다. 어른스러운척이란 뭘까? 어른이 아닌데 어른인척 하는 것. 그렇다면, 아이와 어른을 나누는 구분점은 무엇일까? 단순히 만 19세 전후의 나이를 떠나서 어떤 소양이나 능력으로 나눌 수 있는 것 같다. 나는 그 소양, 능력을 감정의 다스림으로 생각한다. 다양한 감정이 있지만 욕구의 대한 감정을 다스릴줄 안다면..
2021.03.10 새벽 단상 나는 늘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나간다. 하고나서 생각하는 타입이다. 그래서 행동하고 후회를 많이한다. 다른사람에 대하여 함부로 재단하고 속단하고 금방 또 반성하고 속상해하고 미안해하고 그걸 계속 반복하는데도 항상 행동이 먼저 나가는편이다. 적절히 조합되면 좋으련만... 나는 남들이 나에게 주는 상처는 어느정도 견디고 무시할 수 있지만, 내가 남들에게 주는 상처는 너무 불편하고 싫다. 자꾸 생각이 난다. 그래서 무언가 내가 가지고 있는걸 퍼내서 주려하나보다. 상대방이 나에게 고마워하면 좋고, 설사 그렇지 않고 나에게 적대감이 아닌 적당한 호감만 가져주어도 충분하다. 그래서 이왕이면 빚을 주는게 마음이 편하다. 이런걸 보통 호구라고 하지... 그래서 나의 마음속 의도와는 다르게 나를 호구로 본다. 호구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