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소리1 당황하지 않기. 침착하기. 태연하게 행동하기. 몇 개월 전부터 바로 끌 수 없는 알람이 랜덤으로 새벽마다 울린다. 나는 이 알람을 분명 예약해 놓지 않았는데 거의 매일 예고없이 갑자기 울린다. 그 동안 즉시 처방으로 이 알람을 끄는 방법은 잠들기전 침대 머리맡에 나두었던 쪽쪽이(공갈젖꼭지)를 주는것... 근데 오늘은 쪽쪽이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다. 여분의 쪽쪽이를 거실에 나가서 가져오면 되지만... 매번 이렇게 알람을 끄는건 옳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만약 정말 단순 기계의 알람 소리라면 어떻게든 물리적 방법을 동원해서 해결 가능 하겠지만... 그럴 수 없다. 아니 절대로 그러면 안된다. 그래...! 오늘은 이 알람을 쪽쪽이없이 안전하게 꺼보자. 비몽사몽의 상태이지만, 최대한 다정하고 안정감있는 목소리로 알림이 안전하게 꺼지도록 말하.. 2021.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