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서 나와라

사람에게는 자유의지가 있다.
그렇지만 대다수의 사람은 본인이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다들 보이지 않는 울타리에 갇혀있다.

학교, 직장, 가족 등등...
여러 상황과 관계에 의해 묶여있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럴 때가 있다.

나는 할 수 없어 라는 말로 스스로를 옥죈다.
그런데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그 보이지 않는 울타리는 실제로 존재 하지 않는다.
어떤 누구도 당신의 행동을 완벽히 제지할 수 없다.
당신에게는 자유의지가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상황을 바꿀 수 있다.
바꾸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말이다.
"의도(생각) + 행동 = 의지" 라고 한다.
"의도(생각) - 행동 = 회피" 라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피만 하고 스스로가 갇혀있다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나를 못하게 제어한다"라고 생각한다.
싫은 건 싫다. 좋은 건 좋다.
표현할 수 있고 행동할 수 있다.

동물은 울타리에 가둬놓고 울타리 밖으로 나오려할 때마다 때리거나 충격을 주면,
나중에 울타리가 존재 하지 않아도 그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

우리도 인간이기 이전에 동물이기 때문에 비슷하게 행동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자유의지가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선택할 수 있고, 고를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접 선택하지 않고,
누군가가 자신을 구원해주기만을 기다린다.
당신을 구원할 사람은 당신뿐이다.
불편하고 힘들다면
스스로 만든 생각의 울타리에서 나와라.

나는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거기서 나와라.
괜찮다.



돌담을 두른다고 감옥되고
쇠창살 두른다고 철창되나요.
마음이 순수하고 고요하면
그 어디든 암자가 됩니다.
내가 사랑 안에서 자유롭고,
마음속 깊이 자유롭다면,
높이 비상하는 천사들만
그런 자유를 누립니다.

- 리처드 러블레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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