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선택할 때 할지 말지 어떻게 선택하게 될까?
2차원적으로 쉽게 생각을 따져보자.
1. 모른다. (Unknown)
선택 1 : 모르니까 안한다.
선택 2 : 모르니까 해본다.
2. 안다. (Known)
선택 1 : 아니까 안한다.
선택 2 : 아니까 한다.
무언가를 알거나 모른다는 사실이
할지 말지 선택하기 위한 이유가 될 수 없는 것 같다.
1. 필요하다. (Need, Necessary)
선택 1 : 필요하니까 안한다. 왜...?
선택 2 : 필요하니까 한다.
2. 필요없다. (Unnecessary)
선택 1 : 필요없으니까 안한다.
선택 2 : 필요없으니까 한다. 왜...?
필요 여부의 따라
행동 선택의 이유가 될 수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필요한지 안한지에 대한 구분은 어떻게 할 수 있나?
책을 읽을 필요가 있다.
운동할 필요가 있다.
일할 필요가 있다.
그 필요는 누가 정하는 것인가?
정말로 필요한지 어떻게 아나?
내가 그 필요에 대해서 정확히 알 수 있나?
그렇다면 반대로 생각 해보자.
1. 한다. (Do It)
결과 1 : 해봤더니 필요없다.
결과 2 : 해봤더니 필요하다.
2. 안한다. (Do Not)
결과 1 : 안했더니 필요없다. 안해봤는데 알 수 있나?
결과 2 : 안했더니 필요하다. 안해봤는데 알 수 있나?
해봐야 필요여부를 알겠네?
근데 해봤는데 필요한지 안한지 구분은 어떻게 알고 하지?
알 때까지 한다.
아무리 해도 모른다? 세상에 그런 것은 없다.
계속하다 보면 결국 알게 된다.
나이키 슬로건은 정말 잘 정한거 같다.
Jus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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