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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2

나는 왜 아직도 방황중인걸까? 이제 나이 서른여섯. 만으로 따지면 서른넷? 2011년 얼떨결에 사회에 들어와 이제 12년이 지났나 대체로 삶의 큰부족함은 없었지만 대단한 풍족함도 없었다. 해가 넘어갈수록 구력은 늘어난 것 같은데 항상 거꾸로간 행보로 나를 깍아 먹었다. 머리속에 든 생각 9할은 돈생각뿐이다. 방법을 바꿔야한다. 주식, 코인, 바이낸스 벌때도 있었지만 결국은 마이너스 조급은 필패다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힘을 내야할때다. 돌파구를 찾아야한다. 매일 무언가 짓누르는 압박감 아직도 답을... 옳은 방향을 찾지 못했다. 해가 지날 수록 좁아지는 선택폭 찾으라 그리하면 찾을 것이다. 찾자. 간절함이 부족한것인가? 너무 게으르고 나태한 것인가? 금광이 있다고 믿는곳이 어디인가? 현재의 나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나? 뚫고 나아가자 곤.. 2023. 3. 6.
당황하지 않기. 침착하기. 태연하게 행동하기. 몇 개월 전부터 바로 끌 수 없는 알람이 랜덤으로 새벽마다 울린다. 나는 이 알람을 분명 예약해 놓지 않았는데 거의 매일 예고없이 갑자기 울린다. 그 동안 즉시 처방으로 이 알람을 끄는 방법은 잠들기전 침대 머리맡에 나두었던 쪽쪽이(공갈젖꼭지)를 주는것... 근데 오늘은 쪽쪽이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다. 여분의 쪽쪽이를 거실에 나가서 가져오면 되지만... 매번 이렇게 알람을 끄는건 옳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만약 정말 단순 기계의 알람 소리라면 어떻게든 물리적 방법을 동원해서 해결 가능 하겠지만... 그럴 수 없다. 아니 절대로 그러면 안된다. 그래...! 오늘은 이 알람을 쪽쪽이없이 안전하게 꺼보자. 비몽사몽의 상태이지만, 최대한 다정하고 안정감있는 목소리로 알림이 안전하게 꺼지도록 말하.. 2021. 11. 14.